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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05

라이크크레이지 * Like Crazy










안녕하세요. 차 한잔 마시며 영화 리뷰를 적는 얼그레이입니다. 5번째 영화 리뷰는 바로 진짜 우리의 연애, 사랑 이야기를 담은 < 라이크 크레이지 > 입니다. 


2011년 공개된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미국 로맨틱 드라마 영화 < 라이크 크레이지 >는 안톤 옐친, 펄리시티 존스, 제니터 로렌스 등이 출연했습니다. [ 상영시간 90분, 15세 관람가, 해외등급 PG-13 ] 감독 도리머스와 벤 요크 존스가 각본을 쓴 이 영화는 미국인 대학생 제이콥(안톤 옐친)과 사랑에 빠진 영국인 교환학생 애나(펠리시티 존스)가 그녀의 학생 비자보다 오래 미국에 머물면서 재입국을 거부당하며 떨어지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 라이크 크레이지 > 줄거리

LA에서 대학을 다니는 애나와 제이콥.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영국인인 애나는 졸업하는 대로 학생 비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영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둘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자,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 애나는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LA에서 제이콥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 행사로 일주일간 영국에 다녀왔다가 입국 금지를 당해 영국으로 추방됩니다. 애나와 제이콥은 다방면으로 노력해보지만 원거리 연애에 지쳐 멀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결혼을 하게되지만 해결되지 않는 비자 문제로 계속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 라이크 크레이지 > 포인트 1 : 감독의 실제 경험담


감독 도리머스는 자신은 로스엔젤레스에 있던 반면 런던에 거주하던 여성과의 장거리 연애의 경험을 영화에 부분적으로 배경으로 했습니다. 전형적인 각본 형식보다는 영화 시나리오의 50페이지 가량이 배우들의 즉흥적인 방식의 대화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로스엔젤레스와 런던에서의 4주간의 기간과 25만 달러의 비용으로 촬영되었습니다.






< 라이크 크레이지 > 포인트 2 : 선댄스 영화제 심사단 평가상 수상


2011년 1월 22일 선댄스 영화제에 초연되었고, 심사단 평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1년 10월 28일 극장에서 개봉되었고 37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는 플롯의 비현실성과 부자연스러움을 지적하긴 했지만 주연을 맡은 옐친과 존스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 라이크 크레이지 > 포인트 3 : 주연들의 현실적인 연기력


안톤 옐친(지금은 고인이 된)과 펠리시티 존스가 펼친 현실 연인같은 연기와 둘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장거리 그리고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연인들이 부딪힐 수 밖에 없는 권태로움, 사랑은 하지만 이전과 같지 않음에 상처를 받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버렸음에도 행복했던 옛 추억이 족쇄가 되어 벗어나지 못하는 오래된 연인 그리고 오래된 사랑에 대하여, 다시 한번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화 < 라이크 크레이지 >. 과연 우리는 사랑인지 사랑을 했던 그 순간을 사랑한 건 아닌지 돌이켜 생각해 보게 합니다.







Patience... always pays off

인내는... 항상 보상이 따르지.


I love you.... LIKE CRAZY

사랑해.... 미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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