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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03

싱 스트리트 * Sing Street







안녕하세요. 차 한잔 마시며 영화 리뷰를 적는 얼그레이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발칙하고 기발한 10대들의 첫 음악 그리고 첫 사랑을 담은 < 싱 스트리트 >입니다. 2016년 개봉 존 카니 감독의 드라마/ 멜로 영화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퍼디아 월시필로, 루시 보인턴, 마리아 도일 케네디, 잭 레이너, 켈리 손턴, 퍼디아 월시필로 등이 출연했습니다.


존 카니 감독이 전작에서는 성인 남녀의 사랑, 꿈, 아픔을 중점적으로 그렸다면 < 싱 스트리트 > 에서는 10대 고등학생들만의 풋풋함을 담아냈습니다. 2016년 1월 24일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2016년 3월 17일 아일랜드에서 개봉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6년 5월 19일 개봉하여 제작비 대비 1200만달러 이상의 흥행을 일으켰습니다.



< 싱 스트리트 > 줄거리

집안사정으로 전학을 가게 된 '코너'(퍼디아 월시필로)는 학교 앞에서 '라피나'(루시 보인턴)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녀의 관심을 얻기 위해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합니다. 얼떨결에 그녀의 승낙을 받고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결성하기에 이릅니다. 미래주의를 지향하며 집에 있는 음반들을 찾아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고 '라피나'를 위한 노래를 만들며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 싱 스트리트 > 포인트 1 :< 원스 > < 비긴 어게인 >에 이은 존 카니 감독의 세번째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사랑받은 존 카니의 음악영화 그 3번째 스토리로 화제를 일으킨 < 싱 스트리트 >. 이전까지 성인들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풋풋한 10대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작품성과 대중성은 물론 음악성까지 사로잡은 존 카니 감독은 제 32회 선댄스 영화제에 최초 공개된 < 싱 스트리트 >로 그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해외 매체들의 하나같은 찬사와 열렬한 호응도 거기다 실제 감독의 이야기가 반영되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실제 1980년 유행하던 음악 스타일과 빈티지 스타일링 연출을 더해 잠시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합니다. < 싱 스트리트 >의 수록곡들 역시 영화 개봉과 동시에 차트에 오르는 등 존 카니 감독은 음악영화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 싱 스트리트> OST 대표곡


The riddle of model - 싱 스트리트

Up - 싱 스트리트

To find you - 싱 스트리트

A beautiful sea - 싱 스트리트

Drive it like you stole it - 싱 스트리트

Girls - 싱 스트리트

Brown Shoes - 싱 스트리트







< 싱 스트리트 > 포인트 2 : 로튼토마토 100% 지수 달성!


*로튼토마토 : 영화 관련 웹사이트 가운데 하나. 영화에 대한 소식, 비평,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주로 비평가 위주의 평점을 매시는 곳.


해외 언론 매체들의 호평, 제 32회 선댄스 영화제 화제작, 로튼토마토 지수 100% 지수 달성 등 전작을 뛰어넘는 찬사로 주목받은 영화 < 싱 스트리트 >. 그 외 수상 경력들도 뛰어납니다. 


"첫사랑의 설렘을 담고 있는 가장 로맨틱한 영화"

"존 카니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의 작품"

"정말이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올해 최고의 기쁨을 주는 작품"

등등


청춘의 즐거움, 순수함, 달콤한 진지함, 매력적인 미숙함과 떨림, 하지만 즐거운 것이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까지 전달한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 싱 스트리트 > 포인트 3 : 두근두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


< 싱 스트리트 >는 지금까지 존 카니 감독이 보여준 작품들과 다르게 생동감이 넘치는 풋풋한 감성과 캐릭터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소년의 첫 사랑과 성장이 따뜻하고 희망적인 시선으로 담겨져있기 때문입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고 사랑으로 인해 꿈을 찾아가는 소년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 싱 스트리트 > 주연들은 일부러 연기 경험이 없는 풋풋한 신인 배우들을 캐스팅했습니다. 첫 사랑 첫 음악 그리고 꿈에 대한 풋풋함을 그리기 위해 일부러 신인 배우를 캐스팅했다는 존 카니 감독. 그 덕분에 첫사랑뿐만 아니라 그 시절 우리가 겪어야 했던 성장통도 함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적당히 해서는 안돼, 알겠지?


첫 사랑, 첫 음악 설레임을 잊은 당신에게

싱 스트리트 * Sing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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