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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인셉션, 당신의 꿈을 훔칩니다.

얼그레이티 2018. 1. 28. 07:00










영화리뷰 #14

인셉션 * Inception









안녕하세요. 차 한잔하며 영화 리뷰를 적는 얼그레이입니다.

열네번째 소개하는 영화는 바로 < 인셉션 >입니다.


인셉션

2010년 개봉, 액션/모험/SF/스릴러, 러닝타임 147분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제작/ 크리스토퍼 놀런, 에마 토머스

각본/ 크리스토퍼 놀런,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셉 고든 레빗, 와타나베 켄, 마리옹 코리아르, 엘렌 페이지, 킬리언 머피, 톰 하디, 딜리프 라오, 톰 베렌저, 마이클 케인

촬영/ 윌리 피스터, 편집/ 리 스미스, 음악/ 한스 치머

제작사/ 레전더리 픽쳐스, 신카피,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제작비/ 1억 6천만 달러, 수익/ 8억 2천만 달러(2010년 기준)



< 인셉션 > 줄거리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안요원이면서 최고의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입니다. 우연한 사고로 국제적 수배자가 된 그는 기업간의 전쟁 덕에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임무는 머릿속의 정보를 훔쳐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시켜야 하는 것! 그는 '인셉션'이라 불리는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강의 팀을 조직하는데... 







< 인셉션 > 포인트 1 : 크리스토퍼 놀런의 세계관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은 자각몽(루시드 드림)에 영감을 받아 '꿈 도둑' 소재의 호러 영화로 구상 중이던 이야기의 제안서를 워너 브라더스에 냈다고 합니다. <베트맨 비긴즈>, <프레스티지>, <다크나이트>라는 명작을 만들고 흥행시키면서 크리스토퍼 감독은 믿고 보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실력을 검증한 이후 <인셉션> 촬영을 시작하였고 도쿄에서 시작해 캐나다에서 끝날 때까지 6개국 4개 대륙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영화 < 인셉션 >은 크리스토퍼 놀런의 세계관 끝판왕이라고 할만큼 거대하고 웅장하며 완벽합니다. 꿈과 현실, 현실과 꿈. 그 사이를 넘나드는 판타지와 철학적 이야기까지. 개봉한지 8년이 지나가는 지금까지도 < 인셉션 >을 분석하고 리뷰하는 콘텐츠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의 세계관은 아직까지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인셉션 > 포인트 2 : 촬영기법과 시각효과


영화 속 주요 장면은 65밀리, 공중씬은 비스타 버전, 대부분 장면은 35밀리 영화로 찍는 포맷을 사용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런은 어떤 장면도 IMAX 카메라로 찍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가능성있는 공상장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IMAX 사이즈의 카메라로 찍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꿈에서 더 나아가, 가능한 한 현실감 있게 만들고 싶었다." 또한 놀런은 영화의 어떤 장면도 3D로 찍지 않았습니다. 그런 영화는 현실적인 거리감각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꿈속의 장면들을 위해 놀런은 약간의 CG를 사용하고 가능한 곳에선 물리적 효과를 선호했습니다. 시각적 효과를 위해 산악숲 세트의 미니어처를 직접 만들고 그것을 영화에서 폭파시켰습니다. 무중력 격투씬을 찍을 때는 물리처럼 미묘하게 시간과 공간을 구부리는 CG를 바탕으로 이용헀습니다. 그 외에도 "림보" 도시를 만드는 일이나 바닷속 배경 등도 일정 부분은 기초적인 모델을 직접 만들고 세부적인 성분들은 프로그램으로 첨가했다고 합니다.


*

아카데미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향효과상 수상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수상




당신은 한 기차를 기다리지. 그 기차는 당신을 좋은 곳으로 데려갈거야.

그 기차가 어디로 데려갈지 당신은 확신할 수 없지.

그치만 그건 중요치 않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당신의 꿈을 훔칩니다 *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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